푸들 역사
푸들은 토이푸들, 스탠더드, 미디엄, 미니어처 등 사이즈에 따라 종류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름은 분류되어 다르지만 모두 같은 푸들종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이즈만 다를 뿐 신체 구성과 성질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크기에 따라 나뉘기 시작한 게 역사적으로는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푸들견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대표견종으로 유명한 푸들은 러시아나 중앙아시아를 건너오면서 퍼져 독일과 프랑스까지 들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수레를 끌거나 오리를 사냥하는 역할을 했으며, 독일의 화가인 알브레히트 듀러의 판화에서 작은 미니푸들이나 토이푸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17세기 즈음 작은 토이푸들이 프랑스 상류층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18세기 후에는 화가 회화에 등장하기도 하고, 영국 상류층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견종중 하나로 기록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또한 재주가 워낙 많으며 똑똑하기 때문에 서커스와 같은 공연에서도 다양한 활약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맞춤으로 사이즈 개량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푸들 성격
푸들은 뛰어난 지능으로 유명 합니다. 가장 똑똑한 개 품종 중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명령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능력으로 훈련하기가 쉬워 초보자들이 키우기에 다른 강아지들에 비하여 수월합니다. 이 똑똑한 능력이 견주와 함께 훈련을 하며 더 깊은 관계로 애착되기가 좋아 어떠한 가정에서도 키우기가 좋습니다. 특히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장소에서나 사랑받는 애교가 많은 견종입니다. 사교적이고 사람을 좋아하는 푸들은 그만큼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분리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교육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너지가 항상 넘치기 때문에 해소해 줄 산책 등이 필요합니다. 산책을 시켜 주지 않을 경우 에너지를 소비하지 못하여 다른 곳에 심술을 부릴 수 있습니다. 집을 엉망을 만들어 버리거나, 집에 있는 물건들을 물어뜯어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푸들은 짖음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조기훈련은 정말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조기훈련만 잘 시킨다면 푸들은 어떠한 가정에서도 사랑받는 똑똑한 강아지로 자랄 수 있는 훌륭한 강아지입니다.
푸들 특징
푸들은 곱슬곱슬한 털이 매력적인 강아지 입니다. 이 털은 잘빠지지 않으며, 빠지더라도 곱슬곱슬 털 사이사이에 박혀 있기 때문에 빗질로 관리를 해준다면 털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키우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잘 빠지고 날리지 않는 털이 장점인 푸들은 비염이 있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가족들한테는 특히 적합합니다. 곱슬곱슬하며 풍성한 털이 다양하고 예쁜 스타일에 미용을 할 수 있어 다양한 모습에 재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빗질을 자주 해주지 않는다면 털과 털 사이에 엉켜 있던 털로 인하여 또는 털 속 먼지들로 인하여 피부염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짧게 미용을 시켜 주시면 잘 엉키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수월합니다. 겉으로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움이 가득 느껴지는 다양한 헤어 스타일에 푸들은 털 색상 또한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블랙, 브라운, 살구, 화이트 등 요즘은 색이 섞여있는 푸들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총평
푸들은 다른 견종들에 비하여 똑똑하여 훈련이 쉬우며 사교성이 좋고 에너지가 넘치는 견종이지만 골절이 잘 되는 편으로 건강관리에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운동은 자주 시켜주되 무리하게 소파나 침대에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반복을 하다 보면 골절로 인해 병원을 가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신경을 써준다면 특별히 관리해야 할 부분이 없기 때문에 더욱 만족스러운 가족 구성원이 될 수 있습니다
반려견 키우는 가정이 더욱 많아 진 만큼 강아지 품종에 대하여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한번 키우기 시작하면 옛날과 다르게 15년 이상도 살 정도로 강아지 수명도 늘었으며, 견종과 견종을 섞은 다양한 견종이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강아지들에 따라 성향, 성격, 특징등이 매우 다양하고 다르므로 신중하게 결정하시고 가족들과 의논하시어 좋은 나에게 맞는, 우리 가정에 어울리는 적합한 강아지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강아지를 키우면 우울증 예방에도 좋고, 아이들 정서에도 좋다고 하니 신중한 선택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